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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주통합당 공식 트위터의 트윗에 대한 생각 2013.01.27
  2. 트위터를 시작하다.. 2010.06.08

민주통합당 공식 트위터의 트윗에 대한 생각

오늘 우연찮게 민주당 트위터와 두 번째 논쟁을 벌이게 됐다.
민주당에 대한 불만이 많아 가끔 트윗을 날리는데 반응이 정말 시원치않다.
아래는 민주통합당 공식 트위터의 토요일(2013년 1월 26일)의 트윗이다. 시간상으로는 가장 아래 트윗은 새벽 1시고 그 다음 트윗부터는 09시 ~ 16시까지의 트윗이다. 중간에 멘션들도 있지만 퍼블릭 트윗만 캡쳐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보통 공식 계정에서 보기어려운 재미 위주의 트윗이며 개별 멘션을 보면 더 많이 있다.
정당 대표 트위터로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으로 생각하면 별로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보다보면 공식 트위터라는 계정이 당을 대변하여 국민과 소통하려고 하는 모습보다 재밌고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모습이 앞선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래의 캡쳐는 그와 관련해서 내가 민주당과 트윗한 내용이다.
우선 가장 위의 트윗은 2013년 1월 26일(토)의 트윗으로 위에 올린 민주당 트윗의 쌍차관련 트윗 조금 전에 보냈던 내용이다.
그리고 그 밑으로는 오늘(27일(일)) 그 트윗을 다시 한 번 RT한 내용으로 시작된 민주당 공식 트위터와의 트윗이다.
두 번째 트윗에서 '농담따먹기는 잘..' 이라는 트윗은 위에서 얘기한 재미 위주의 트윗을 얘기한 것이다. 
내 질문이 직접적인 멘션이 아니어서 대답을 안했던 것이거나 하면 모르겠지만(사실 나는 트윗에서 내용뒤에 아이디를 넣는 것은 메일에서 참조같은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멘션의 경우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공개된 트윗에 아이디를 붙여 특정인에게는 멘션과 같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말이다.)
뒤에 이어지는 민주당의 트윗을 보면 내용이 휴일에는 일을 안한다고 왜 휴일까지 이상한 얘기하느냐는 식의 답변을 보내온다.





사실 나는 민주당 공식 트위터의 운영시간을 모르겠다. 
Bio에도 나와있지 않는다. 
그냥 지켜보면 내킬 때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주 5일이라면 어제는 안했을테고, 어제 한 것을 보면 주 5일은 아닌 것 같고, 평일에도 항상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알 수가 없다는 얘기다.

아무튼 오늘 저 RT를 보고는 바로 답변이 왔다. 정말 바로. 그리고 무례를 논한다. 

트위터의 사용방식에 '정해진 예의'가 있었나보다.(트위터를 어떻게 사용해야한다는 공식적인 메뉴얼이 있으면 보여줬으면 좋겠다.)
근데 나는 처음 듣는 말이다. RT가 어떻게 해야하며, 어떻게 하면 무례하고 폭력적인 것이라는 정의는 과연 누가한 것일까??




위의 트윗은 거의 마지막 트윗이다. 결국은 꼬우면 알겠다. 라는 얘기로 들린다. 
사실 나는 '공식' 이라는 이름을 달고 트윗을 하는 것이면 어느정도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현 상황의 민주당이 농담따먹기할 때인지가 가장 궁금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식 트위터면 공식 트위터답게 현재 민주당의 상황과 진행중인 사항들 트위터들의 멘션에 대한 답변 등이 가장 먼저 빠르게 소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보고 있자면 위에서 말한 대로 구분없이 사용되어 공식 트위터인지 개인 트위터인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공식 트위터의 사용에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하니. 어떻게 변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멘션을 주고받으면서 느낀 다른 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싶다.
내가 퍼블릭 트윗을 이용하여 질문을 하거나 멘션에 첨언하여 RT를 하는 것이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목적이며 무례하고 폭력적인 트윗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트위터 RT와 트윗에 저런 사용법이 있다는 것인지.. 내가 트위터를 시작한지 4년째 접어들었는데 사실 내용을 변화시키지 않는 범위의 RT는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 
정말로 개인적인 비공개로 이야기하는 내용의 트윗이라면 맞팔하고 DM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멘션이라는 것도 따지고보면 공개적인 쪽지이므로 RT하며 내용을 추가시키는 것은 큰 무리가 없어보인다.
또한 나에게 그렇게 말한 민주당 트위터의 트윗을 하나 더 첨부한다.

이 트윗은 나와 대화가 끝난 뒤의 트윗이다. 나를 지칭하지 않았을 뿐 나와 멘션한 뒤의 내용으로 검색하거나 민주통합당 트위터에 들어가보면 누군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아래 보이듯이 팔로워의 숫자가 엄청난 차이를 나타내는데 과연 누가 폭력적이고 무례한 트윗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나의 트위터 팔로윙/팔로워>

<민주당 트위터 팔로윙/팔로워>
또 마지막 해쉬태그를 보면 처음 지적했듯이 민주통합당 공식 계정인지 개인 계정인지 모르겠다. 민주통합당이 오랜만에 나들이 나가서 기분이 상했다보다.
얼마전에 이슈가 되었던 삼성 공식 트위터의 트윗이 생각나기도 한다. 






+더하기



오늘(1월 28일(월)) 궁금해서 민주통합당 공식 트위터를 찾은 결과.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다.
어제 그 일이 있은 뒤 가볍게 나를 블락시킨 것이다.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어떠한 욕설도 없이 단지 불만 사항을 꼬집은 것인데.. 바로 블락을 시키는 것을 보면 역시 이들에게 소통을 기대하기는 무리였나 싶다.


2012.04.11 총선. 2012.12.19 대선. 두 번의 선거에서 말도 안되게 새누리당에 패한 것은 역시 이유가 있었나보다. 이들의 소통 능력은 가히 공포스럽다. 민심을 얻어야할 정당이 눈과 귀를 막고 입만 열지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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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시작하다..





트위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ㅋ 드디어~
아.. 아이디 만드는게 너무 힘들지 말입니다~ 

username has already been taken << 이 메세지를 피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어렵게 만든 아이디는 @TheH4L 랍니다^^

혹시 트위트 하시는 분 있으면 열심히 Following 할께요~~ㅋ 
새로운 세상의 발을 들여놓은 듯한 기분이네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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