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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시간..(예전 블로그에서) 2010.11.02

나의 시간..(예전 블로그에서)

 

과거.. 현재.. 미래..

사람들은 쉽게도 시간을 나눈다.

사람들은 쉽게 시간을 나누지 못한다.

 

과거는 언제까지가 과거일까?

현재는 언제까지가 현재일까?

미래는 언제부터가 미래일까?

 

소꼽놀이 하던 어린시절을 과거라고 말 할 수 있고,

어제 했던 데이트도 과거라고 말 할 수도 있다.

 

노인이 된 나의 모습을 미래라고 말 할 수 있고,

다음 달에 있을 약속도 미래라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로 남아있지 못하고,

미래도 미래일뿐 현재가 된 것이 아니다.

 

현재는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작은 다리다.

그 다리가 없으면우리는 그 곳을 건너갈 수가 없다.

 

과거의 나도 나였고, 미래의 나도 나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내가 없다면 과거의 나도, 미래의 나도,

과거의 그일 뿐이고, 미래의 그 일뿐이다.

그를 나로 존재하게 하는건 지금, 현재의 내가 있을 때 뿐이다.

 

내가 현재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사는지에 따라서..

 

나의 과거는 변할 것이고, 나의 미래는 바뀔 것이다.

그래서 과거의 나도, 미래의 나도

현재의 나보다 중요할 순 없다.

내가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은 현재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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